티 그라운드
1. 다른 사람이 경기 중일 때는 조용히 지켜본다.
이것은 티 샷만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모든 샷에서 적용된다. 특히 스타트 홀의 티 그라운드에서는 연속하여 다름 사람이 치게 되어 산만해지기 쉽다. 그러나 어드레스에 들어감과 동시에 조용히 해야 한다. 매너임과 동시에 위험방지를 위한 다짐이기도 하다. 쉬운 예로 티 그라운드 주위를 걸을 때 골프화의 스파이크 소리도 조심해야 된다.
2. 티 그라운드에는 공을 치는 사람만 들어가도록 한다.
티 업 가능한 구역을 경기 규칙에서는 티 그라운드라고 부르고 있다. 그 구역은 공을 칠 순서가 된 사람만 들어가야 한다. 공치는 사람들 불안하게 하기도 하고 위험하다. 그리고 티 그라운드보다 앞으로 나와 공을 치는 사람을 옆에서 보는 것은 위험하다. 아마추어의 공은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공보다 뒤쪽에 있어야 한다.
남성과 함께 라운드 할 때 레귤러 티로 치는 남성이 끝난 뒤에 레이디스 티 쪽으로 간다. 먼저 레이디스 티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좋지 않다.
3. 클럽을 휘두르는 연습은 치는 사람 이외에는 금지한다.
티샷을 할 사람이 감각을 확인하기 위해 클럽을 휘두르는 것은 되지만, 그 이외의 사람이 주변에서 클럽을 휘두르는 행위는 매너에 어긋난다. 주위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또한 티 그라운드에서 클럽 연습을 할 때는 잔디 손상에 조심한다.
4. 어드레스 때 너무 오랜 시간을 쓰지 않도록 한다.
플레이어 중 자세를 잡고 그대로 공을 응시한 채 움직이지 않는 사람을 흔히 '자고 있다'라고 표현하며 템포가 나쁜 플레이어는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된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연습 때 했던 리듬 감각을 떠올리며 플레이한다.
스루 더 그린
1. 실수로 다른 사람의 공을 쳤을대
실수로 다른 플레이어의 공을 친 경우를 '오구'라고 한다. 이때 2 벌타의 벌칙이 따른다. 이런 경우 친 공은 타수에 포함되지 않고, 만약에 2타째를 오구로 친 경우 2 벌타를 더해 자신이 공을 칠 때는 제4타가 된다. 오구 된 공은 처음 위치로 돌아가 공을 칠사람이 다시 친다. 만약 오구된 공이 홀 아웃하면 공식 경기에선 다음 홀의 티 샷을 친 지점에서 실격된다.
2. 공을 칠 수 없는 상황
공이 러프에 있거나 나무뿌리 근처에 있어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공을 칠 수 없다고 생각될 때 '언플레이어블'을 외칠 수 있다. 이 경우 1 벌타를 추가, 다음의 세 가지 방법 중 자신이 하나 선택한다.
1) 공이 있는 위치에서 2 클럽 렝스 이내의, 홀과 가깝지 않은 곳에서 드롭(공을 옮겨 놓는 것) 한다.
2) 바로 전 공을 친 지점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되돌아간다.
3) 홀과 공을 직선으로 연결 후 후방 쪽으로 되돌아간다. 후방 쪽이면 어디든 관계없다.
세 가지 중 자신에게 쉬운 조건을 선택한다. 2)를 선택했을 때 그것이 티샷이면 티 업 할 가능성도 있다. 언플레이어블은 자기의 판단으로 결정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는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다.
3. 떨어진 나뭇가지도 낙엽이 방해될 때
나뭇가지, 쓰레기, 낙엽 등 지면의 장애물을 루스 임 페더먼 트라고 한다. 이런 것은 해저드를 제외하고 제거할 수 있다.
단 제거 중 공이 움직이면 1 벌타가 되니 주의하여야 한다.
4. 물웅덩이나 수리 지역에 공이 들어갔을 때
연못 등의 해저드와는 별개로 비 온 뒤 생긴 물웅덩이는 캐주얼 워터라고 한다. 여기에 공이 들어가면 홀에 근접하지 않으면서 공에서 가까운 웅덩이와 경계 지점에서 1 클럽 렝스 내로 드롭한다. 이 경우 벌타는 없다. 파란 물 뚝으로 표시된 수리 지역에 공이 들어간 경우 위와 같이 공을 드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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