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 부터 산책을 나가면 똥을 먹습니다.
개들이 다른 동물들의 대변이나 자신의 대변을 먹는 식분증은 개에게서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흔한 예로 어머개들은 새끼들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대변을 먹어 없앱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개보단 단백질 섭취가 많아 대변에서 고기냄새가 나기 때문에 개가 고양이의 대변을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에게는 소화가 덜된 단백질 덩어리의 대변은 고소한 향이 나는 먹이 입니다.)
하지만 과민성대상증후군이 있는 개들은 먹은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대변으로 나와서 그것을 다시 먹기도 합니다.
이럴경우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받고 다른 기관에는 이상이 없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
산책시 이런 행동을 막기 어려운 경우에는 입마개를 사용하여 산책을 시킵니다.
그리고 집안이나 밖에서도 정해진 장소에서 대변을 보면 바로 치워지고 간식으로 칭찬을 해줍니다.
(대변 보단 대변을 봤을때 간식을 줌으로써 더 맛있는것을 얻고 먹을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주의하실 사항은 대변을 먹었을때 큰 소리로 야단치거나 벌을주면 스트레스로 인하여 그 증상이 더 심해질수 있습니다.
@장난감을 뺏으려고 하면 삼켜버립니다.
음식이 아닌 물건을 먹는 개들은 입으로 물건을 옮기는 행동을 주로 했던 사냥견 품종에서 종종 보이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개에게서 물건을 억지로 자주 뺏으려고 할때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개들은 극단적인 방법으로 위협을 느끼거나 불안해 할때 삼켜서 배속에 저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방법
개가 물건을 입에 넣었을때 큰 소리로 야단치거나 억지로 빼으려고 하지 말고 간식을 바닥에 놓고 기다려 주거나 다른 물건과 교환하도록 유도합니다.
하지만 물건을 입에 문채 보호자의 눈을 피해 도망가는 버릇이 생긴 개들은 개가 있는 방에서 잠시 문을 닫고 나와 5초정도 세고 다시 문을 열어 보면 대부분이 물건을 바닥에 두고 나옵니다.
@아무곳이나 쉬를 하고 다닙니다.
개들에게는 소변의 의미가 표현과 소통의 수단이 됩니다.
특히 새로운 물건에 소변을 누는 행위는 자신의 냄새를 베개 하기 위함입니다.
개들에게 일정한 시간에 산책과 놀이를 해주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 좋습니다.
혹 주인이 없을때 유독 소변보는 횟수가 늘면 분리불안 훈련을 시작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예방법
소변실수를 했을 경우 절대로 화를 내서는 안됩니다. 반려견에게 화를 내는 것은 역효과를 자아냅니다.
일정한 시간에 밖에 나가서 소변을 누이거나 실내에서 정해진 장소에 볼일을 볼경우 간식으로 칭찬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요실금이나 요도 감염등의 다른 건강 문제가 있을수도 있으나 병원을 한번 데려가 보는 것도 방법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소변실수를 했을경우는 효소 분해 기능이 있는 세제로 닦아내면 좋습니다.
@자꾸 입질을 합니다.
생후 5-6개월의 젖니가 빠지고 이갈이를 시작하는 개들은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물거나 갉아대기를 반복합니다.
개들의 표현으로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한 흥분상태나 불만을 억누르기위함을 주인에게 알리기 위해 주인의 손을 물거나 씹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린 강아지들은 입으로 씹고 맛보고 만지면서 주변을 알아가기도 합니다.
이런 여러 경우가 있지만 습관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훈련해 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방법
함께놀다가 손을 물었을 경우 '아야'라고 소리를 내며 바로 놀이를 중단합니다.
개가 또 깨물면 다른 공간에 10초 혼자 있게 합니다.
혹 쓰다듬고 있는중에 손을 깨물면 그만 쓰다듬으라는 뜻입니다.
이갈이 시기는 차게만든 고무로된 장난감을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고있으면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물고 싶은 욕구가 강할때 장난감으로 놀아주며 칭찬해 줍니다.
무엇보다 규칙적으로 생활하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낮잠을 자게 해주는 것도 스트레스 완화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이 놀이를 하는 사람이 너무 거칠게 놀아준다면 그 방법으로 노는것밖에 배울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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