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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스타일에 대해 알아봅니다.

by 번개부자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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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링 와인

와인의 거품이 일어나는 성질은 발효 과정에서의 탄산에 의해 만들어진다.

저렴한 스파클링 와인은 탄산을 인공적으로 주입해 만들지만 질 좋은 스파클링 와인은 다음 3가지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전통적인 '샴페인 방식'  탱크를 이용하는'샤르마 방식'  '고전 방식'이 있다.

샴페인 방식ㅡ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들지만 가장 좋은 방식으로 유명하다.

완성된 와인(비발포성)을 병에 넣고, 당과 효모 혼합물을 첨가 병에서 2차 발효가 나면서 탄산이 차오른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효모 찌꺼기가 가라앉고 이것을 일일이 손으로 제거하는 작업을 데고르주망 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산도가 높은 와인은 당을 추가해 질감과 당도를 잡아준다.

 

샤르마 또는 탱크 방식은 대량 생산을 하는 방법이다.

와인에 당과 효모혼합액을 섞어 가압 탱크에 넣고 2차 발효가 끝나고 압력을 유지한 상태로 여과하여 당을 추가하고 병에 넣는다.

 

고전 방식은 발효가 완료 전 생선 된 탄산이 병 안에 남아있는 방법이다.

#스파클링 와인은 10도정도에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스파클링 와인으로는

프로세코 ㅡ 이탈리아 특산 와인으로 글레라품종으로 만든다.

샤르마 방식으로 샴페인보다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복숭아와 살구 향이 난다.

 

크레망 ㅡ 샴페인방식으로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을 지칭한다.

하나의 포도 품종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으면 가격대가 저렴하다.

 

프란치아 코르타 ㅡ 이탈리아의 최고급 스파클링 와인으로 전통적인 샴페인 방식에 초점을 두고 있다.

 

캘리포니아 스파클링 ㅡ 대부분이 샴페인과 유사하며 종류와 품질이 다양하다.

 

**라이트 바디 화이트 와인

알코올 도수가 12.5도 아래이며 숙성 기간도 1년 미만인 와인이다.

10-13도 정도로 차갑게 즐기는 것이 좋다

아래의 와인은 신선하고 시큼한 풍미와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오크통 숙성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비뉴 베르드 ㅡ 숙성기간이 짧은 와인을 의미하며,수확 후 6개월 내에 판매된다.

탄산과 시큼한 귤향이 나는 포르투칼 북부의 특산 와인이다.

 

그뤼너 벨트리너 ㅡ 바하우를 비롯 오스트리아 다뉴브강 유역 아펠라시옹 특산 와인이다.

감귤류의 신맛 미네랄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풋과실과 허브의 향이 담겨있다.

 

루아르 밸리 소비뇽 블랑 ㅡ상세르와 푸이 퓌메 등 지역에서 생산된다.

미네랄의 풍미와 감귤류의 향이 느껴지는 와인이다.

 

**미디엄 바디 화이트 와인

12.5-14도 정도이며,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경우가 많다.

 

오리건 피노 그리 ㅡ 오리건에서 대표적인 와인이다. 샤르도네와 유사하나 플로럴 한 아로마가 강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뇽 블랑이나  리슬링 품종에 반해 산도가 낮고 멜론 향이 난다.

 

샤블리 ㅡ 프랑스 북부 지역에서 생산, 샤르도네를 대표하는 와인이다. 

미네랄 풍미와 레몬의 산미가 가득하며, 풋사과의 향이 나고 오크 향은 거의 나지 않는다.

 

**풀바디 화이트 와인

오크통에서 숙성을 진행 알코올 도수가 14도이상되는 와인이다. 온도가 높고 햇빛이 강할수록 잘 만들어진다.

 

보르도 블랑 ㅡ 점성이 있고 크리미한 세미용과 시큼한 소비뇽 블랑을 섞어 만든다.

오크통에서 발효와 숙성을 진행 바닐라 향을 입히는 고가의 방법도 있다.

 

샤토네프 뒤 파프 블랑 ㅡ 프랑의 남부의 론 밸리의 재래 품종들을 블렌딩 한 와인이다.

입안이 코팅되는 듯한 느낌과 황도의 향이 나는 와인이다.

 

**아로마틱 화이트 와인

아로마가 풍부한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단향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람들이 특정한 향을 단맛과 연관 지어 생각하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ㅡ 소비뇽 블랑 포도로 만든 와인중 톡 쏘는 향이 제일 강하다.

허브, 자몽,피망,구스베리 아로마가 느껴지고, 열대과일의 느낌도 느낄 수 있다.

 

콩 드리유 ㅡ 비오니에 포도로 만든 강한 향과 독특한 질감의 와인으로 유명하다.

과실 향과 캐모마일, 허브의 아로마가 느껴진다.

 

**로제 와인

적포도의 포도즙에 포도껍질을 함께 넣고 몇 시간 또는 며칠씩 두어 풍미 화합물 색과 타닌을 추출한다.

와인의 빛깔은 품종의 색과 마세라 시옹(색깔과 향기, 맛을 추출해 내는 과정) 시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샴페인 로제 ㅡ 피노 뫼니에와 피노 누아를 함께 사용하거나 한 품종만 사용해 만든다. 

아로마틱 하고 풍부한 질감 무게감이 느껴지며 맛의 여운이 길게 남고 신맛이 강한 복합미의 와인이다.

스모크향, 빵 반죽, 흙내음, 핑크 자몽의 향도 느낄 수 있다.

 

네비올로 로사토 ㅡ 이탈리아의 롬바르디아와 피에몬테 지역에서 생산되며 노블 그레이프 품종의 로제 와인으로, 과실 향과 흙내음이 잘 어우러진다.

 

**라이트 바디 레드 와인

알코올 도수는 보통 12.5도 아래이다.

이 와인은 오크 숙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산미가 뚜렷, 도수가 비교적 낮아서 모든 음식과 잘 어울린다.

13도 정도로 마시면 가장 좋다.

 

쥐라 레드 ㅡ 아주 섬세한 와인이다. 프랑스 동부의 과실 아로마가 풍부한 레드 와인으로 유명하다.

 

보졸레 ㅡ 프랑스 남쪽 끝 지역 가메 포도로 만든 밝은 빛의 와인으로 유명하다.

가메 포도는 포도 알이 아삭하고 타닌이 부드러우며 과즙이 많은 편이다.

 

**미디엄 바디 레드 와인

알코올 도수는 12.5-14.5도이다.  이 와인은 16-18도의 온도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리오하 ㅡ 스페인에서 레드와인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템프라니요 포도를 사용 오랜 오크 숙성으로 초콜릿과 삼나무 향도 담겨 있다.

부드러운 와인으로 뒷맛이나 여운이 담배 향이 살짝 남는다.

 

루아르 밸리 카베르네 프랑 ㅡ 아펠라시옹에서 생산되는 와인이다. 검은 자두, 피망, 크랜베리의 향으로 입안 묵직한 느낌을 준다. 

 

**풀 바디 레드 와인

알코올 도수가 14도 이상은 풀 바디 와인으로 본다. 오크 숙성으로 풍부한 향과 풍미를 지닌다.

 

아마로네 ㅡ 이탈리아 북부의 발폴리첼라 지역의 특산 와인으로, 당을 높이기 위해 포도 수확 후 말려서 사용한다.

과실류의 향과 향신료 향이 난다.

 

샤토네프 뒤 파프 ㅡ 프랑의 남부의 론밸리의 시그니처 와인이다. 

다양한 품종을 블렌딩 하지만 주품종은 그르나슈 누아이다.

점성이 있는 풍부한 질감을 뒷받침해서 달고 강한 과실 맛을 돋보이게 한다.

 

**디저트 와인

식사 후 디저트 와인은 기본적으로 맛이 달다.

포도의 당분을 농축시켜 달게 만든다.

스위트 와인은 둘로 구분할 수 있다. 

당이 발효과정을 하지 않은 강화 와인과 당의 함량이 높아 발효가 끝나도 알코올로 전환 안된 당이 남아있는 와인으로 구분한다.

 

빈 산토 ㅡ 달콤한 과실주로 이탈리아 특히 토스카나에서 생산되며, 청포도를 건포도로 건조 압착 후 발효하고 아주 작은 통에서 숙성시킨다. 호박색을 띠며, 견과류 캐러멜 풍미가 강하다.

 

모스카토 다스티 ㅡ 이탈리아의 화이트 와인으로 모스카토 포도로 만들며 산뜻한 느낌의 약한 발포성을 지닌다.

발효를 중간에 중단시키는 방식으로 화이트 플라워의 향과 복숭아 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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